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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이기적 유전자’ 속 인간, 유전자 보존 위한 생존기계일뿐”



[뉴스엔 최승혜 기자]

설민석이 '이기적 유전자'를 소개했다.

11월 26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김상욱, 이적, 윤소희, 장강명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와 함께 스테디셀러 '이기적 유전자’를 파헤쳤다.

국내에서만 49만 부 이상 판매된 '이기적 유전자'는 서울대학교 추선도서 100선, 공공도서관 과학도서 대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꼽히는 책이다.

강연에 나선 설민석은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은 유전자를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한 생존기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며 태초에 단순함만이 있었는데 분자가 자기복제를 시작한 뒤 오류를 통해 진화한다고. 이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행동은 유전자가 결정한다. 모성애 역시 어머니라는 생존기계가 자식을 돌보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전자의 목표는 보다 많은 유전자를 생존기계에 전송하는 것”이라며 “부모가 자식에게 헌신하는 등 양육하는 것은 일종의 투자”라고 설명했다.(사진=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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