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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올림피아코스 ‘격돌’… 16강행 확정지을까 [챔피언스리그]

입력 : 2019-11-26 21:12:57 수정 : 2019-11-26 2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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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토트넘 올림피아코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한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올림피아코스는 1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에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3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승점 2(2무2패)로 2위 토트넘과는 승점 5차이다. 토트넘이 이날 승리하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 진출을 확정짓는다.

 

토트넘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이다. 성적 부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영입한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감독 데뷔전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올림피아코스전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이다.

 

UEFA 사무국은 이날 토트넘이 4-4-2 전술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전방에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 대형으로 포진하고, 이어 알리,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가 뒤를 받친다. 이어 포백라인은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자리 잡는다. 골문은 가자니가 골키퍼가 장갑을 낄 것으로 예상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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