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컬투쇼' 성시경X딘딘, 의외의 케미 밝힌 #마지막20대 #남다른인맥 (종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딘딘과 성시경이 의외의 케미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성시경이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운데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성시경에 "공연한다고 해서 SNS을 통해 홍보하라 했더니 어제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전했다. 정말 어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그. 성시경은 "만 명이 됐다. 거기서 멈출까봐 걱정된다"며 "저를 좋아하시는 분이 팔로워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12월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성시경은 "절찬리 예매 중"이라며 "어디서 봐도 잘 볼 수 있다. 심지어 무대가 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시경은 "30일과 31일에는 쌍쌍이 많이 온다"며 "콘서트는 그들에게 수단이다. 콘서트 뒤에 있을 둘만의 콘서트를 위한 준비과정이다. 연인들을 위해서 딱히 뭘 해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사람은 많은데 반응이 별로다"고 공감했다.

성시경 콘서트에서는 깜짝 댄스 타임도 있다고. 성시경은 "제가 안 할 것 같은 '범죄의 도시' 패러디도 했었고 조정석씨 광고도 많이 했었다. 이따 보여드릴게요"라고 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장첸을 해달라는 요구에 성시경은 '범죄의 도시' 장첸의 목소리로 "10대들이 저를 잘 몰라서. 누군지 아니 나 성발라야 이 십대들아"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성시경은 10년 전 성시경 팬이었다는 방청객에 "왜 이사가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다른 방청객은 "컬러링이 오빠 노래였는데 지금 애 셋 엄마가 되었다"며 "지금 오빠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2000년에 데뷔했었다"며 "그 때 팬들이 컬러링을 많이 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좋을텐데'라는 청취자. 이에 성시경은 "공연 에매해주면 좋을텐데"라고 센스 있게 언급했다.

히트곡 보유에 대해 성시경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해 유쾌함을 보였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게스트로 등장한 딘딘은 성시경에게 "프로그램에서 몇 번 뵈었다"며 "그때 경리단길에서 한 번 편의점 같은 데서 한번 뵙지 않았냐"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를 부정하며 "우리끼리 먹은 건 아니었다. 전 딘딘과 술을 마셔본 적이 었다. 마셔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시경과의 첫 만남이 좋았다는 딘딘. 그는 "차가운 첫 인상이셨는데 절 보고 웃어줘서 활짝 웃어줬다. 그때 녹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딘딘이 구김이 없다"며 칭찬했다.

최근 딘딘은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딘딘은 "정규 앨범인데 20곡이 들어있다"며 "내년에 서른이 되는데 20대 마지막으로 스무곡을 넣었다. 근데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웃었다.

20곡 발매에 딘딘은 "회사가 미쳤다고 했다"며 "방송에서 돈 버니까 음악에 돈 쓰겠다. 어차피 적자인데 좀만 더 쓰죠?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딘딘은 "CD 몇 장밖에 안 찍었다. 사전 판매에선 좀 많이 팔렸다. 여러분이 사시면 이제 끝이다. 한정판이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이 왜 세개냐는 질문에 딘딘은 "스무곡인데 누가 듣겠어? 싶어서 했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그건 사실 사치고, 요즘 시기랑 안 맞는다. 남다른 마음이 담겨있다"며 "월간 윤종신처럼 매달 내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하는 건 정말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딘딘은 "생일날 맨날 선물 받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많이 받나 싶어서 선물 주고 싶었다"며 남다른 피처링 가수들 보유를 자랑했다. 딘딘은 "린 누나에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노페이로 응했다. 락 느낌이 나는 노래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일씨에게 부탁했다"며 "다 흥쾌히 해줘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K-POP 한류스타 바로 앞에서 본다 '리얼직캠'[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