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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부터 펭수까지…2019년 제대로 떴다 '핫스타 UP&DOWN' [창간 15주년 특집]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2019년 연예계 전반 다양한 핫스타들이 활약했다. 전반적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등 방송의 영향력은 미진했으며 가요계 역시 아이돌 신예들의 활약들은 두드러지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뉴미디어 스타들과 트로트 열풍이 거세게 불며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창간 15주년을 맞아 올 한해 주목받은 핫스타들을 분석했다.

'넘사벽' BTS의 활약은 UP…군입대 가까워졌다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한국은 이제 좁다. 2017년 미국 빌보드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브라질·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일본·대만·싱가포르·홍콩·태국·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돌며 월드 투어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한국가수 최초로 웸블리 무대에 올랐으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라이브 투어를 하며 위상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투어의 수익은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산출됐으며 최근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곧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이후 활동 가능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극에서 온 펭수, 남녀노소 ♥빠졌다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는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2019 대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재치있는 말쏨씨와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에 젊은 층은 빠져들었고, 가요와 영화 방송 등 다양한 협업으로 점차 인기를 확대하고 있는 양상이다. 단순한 인형탈이 아닌 가상 캐릭터 펭수의 세계관은 점차 넓어지고 있으며 이모티콘, 다이어리 등 여러 굿즈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대 후 '동백꽃' 피었다 '강하늘 UP 기대주'

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기와 연기 호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핫스타 입지를 확고하게 구쳤다. 제대 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 두루 활약하며 사랑받은 강하늘은 군입대로 인한 연기 공백을 '동백꽃 필 무렵'으로 채웠고, 올한해 K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안기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연기 잘하는 20대 배우로서 손꼽혔던 강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타성까지 재입증했고, 20대 배우가 기근이 연예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돌 침체 가요계, 트로트 새로운 대안으로 UP

2019 가요계는 주목받는 신예 아이돌을 찾기 어렵다. 특히 엑스원과 아이즈원이 투표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올스톱한 가운데 아이돌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됐다.

그런 가운데 TV조선 '미스트롯'의 뜨거운 인기로 트로트스타 송가인이 탄생했다. 탄탄한 노래 실력과 오랜 무명 비하인드가 알려지며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팬층이 집결했고, 송가인 신드롬이라고 할만큼 뜨거운 인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트로트 열풍이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산슬이라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트로트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랜 시간 침체됐던 트로트가 2019년 한해에는 가장 사랑받는 가요 장르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새로움을 더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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