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캡쳐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가본드 몇부작, 후속, 수지 바지, 뜻, 인물관계도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차달건(이승기), 고해리(배수지), 제시카리(문정희)가 만났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제시카리(문정희)로부터 훈이의 동영상을 받은 차달건과 고해리가 제시카리와 대화를 하기 위해 구치소로 향했고 세 사람은 삼자대면을 했다.

차달건과 고해리를 만난 제시카리는 "테러범을 조사해달라"라고 뜻 밖의 말을 하며 두 사람을 혼란스러게 만들었다. 제시카리는 두 사람을 향해 "난 비행기를 추락시키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어"라고 말하며 마이클 역시 본인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오상미(강경헌)이 불구속으로 풀려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만에 하나, 니들이 아는 진실이 진실이 아니면 어떡할건데?”라고 말해 사건이 다시금 복잡해짐을 느꼈다.

최근 '수지 바지'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피스룩은 물론 부츠컷팬츠가 수지로 인해 유행을 하며 방송과 함께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일 방송 기준으로 14회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배가본드(Vegabond)의 뜻(의미)은 방랑자, 유랑자라는 의미로 드라마 속 인물들이 이름, 직업, 인생 모두를 잃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동화된다.

배가본드의 후속은 '스토브리그'로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았으며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김도현, 박소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2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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