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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이번에도 흥행성공 이어갈까 '기대만발'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새금토 '스토브리그'에서 '흥행킹' 남궁민의 '돌직구 단장' 변신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이다.

최근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등 출연진의 전격 공개에 이어 파격적인 1차 티저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다.

특히, 드라마는 주인공이자 드림즈의 단장 백승수 역의 남궁민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데,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출연했던 작품의 경우 시청률과 화제성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남궁민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 5년 간만 따져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조작', 그리고 KBS2의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를 연거푸 성공시키면서 명실공히 '흥행킹'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남궁민은 매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색깔로 다양한 캐릭터를 흡입력있게 소화해내면서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낸 걸로 유명하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부드러운 모습에 감춰진 연쇄살인마 권재희를 연기해냈던 그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갑질 재벌 2세 남규만을 실감나게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러다 '미녀공심이'에서 그는 공심이(민아)만을 사랑하는 사랑꾼 안단테를 연기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던 그는 '조작'에서는 변질된 언론에 일격을 가하는 통쾌한 한무영으로 변신하기도 했던 것. 또한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삥땅에 능수능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김성룡으로 분했다가도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냉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외과 에이스 나이제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그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연기하는 백승수에 대해서는 이미 1차 예고편을 통해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꿔서 우승할 겁니다"라며 이른바 할 말 다하는 모습을 선보인터라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백승수는 일처리에 있어서 긴장과 다짐 대신 대범하게 행동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남궁민은 "무엇보다도 우리 드라마는 대본이 너무 좋고, 글에서 나오는 힘이 대단하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직업세계를 보여주는 와중에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감동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여 더욱 기대감을 크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남궁민씨는 작품마다 한결같이 진지하면서도 충실하게 임하면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배우"라며 "이번에도 그가 박은빈씨와 오병세씨, 조병규씨 등과 함께 연기하면서 백승수가 가진 면모를 어떻게 살려내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남궁민이 돌직구 단장 백승수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선보일 '스토브리그'는 12월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SBS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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