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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김희선에서 심은하까지... 톱스타들에게도 풋풋했던 시절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희선에서 심은하까지. 톱스타들의 데뷔 시절이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984년 막을 올린 이래 ‘연예가 중계’는 많은 스타들과 함께했다. 29일 방송에선 스타들의 데뷔 초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91년 데뷔한 이병헌은 “처음부터 큰 역할을 맡아서 어개가 무겁다. 여러 가지 성격의 여러 인물로 변신이 가능한 그런 연기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혜수는 과거 스스로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사실 예쁜 건 없고 눈이 신선하다. 전체적인 이미지가 신선한 맛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하는 것으로 천진한 매력을 뽐냈다. 

중3의 나이에 데뷔한 김희선은 심신과 김희선의 팬을 자처했다. 왜 심신을 좋아하느냐는 물음에 김희선은 “멋지지 않나. 노래도 잘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지난 2001년 은퇴한 심은하는 ‘마지막 승부’ 방영 후 인터뷰에서 “지금은 드라마 때문에 많이들 알아보시고 사랑도 해주셔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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