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이한위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 난 기업을 훔친 도둑”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이한위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으로 '국민 도둑'으로 불린 이한위는 "나를 5, 6살 연하 도둑들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 하려면 대도라 명명해라 한다. 빵을 훔친 도둑과 기업을 훔친 도둑이 어떻게 같을 수 있느냐"며 "19살 연하의 마음을 한 번 훔쳐봐라. 그게 쉽나"라고 말했다.

드라마 분장팀 막내와 배우로 만났다는 이한위는 "아내가 특정 브랜드의 빵을 사달라고 두 번 정도 부탁을 했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 이후에도 '맛있는 거 사준다더니 왜 안 사주느냐'고 문자를 보내길래 제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러다 '결혼도 할 수 있냐'고 했더니 '왜 못하냐'고 하더라. 그 민원을 듣고 12년 째 살고 있다. 결혼을 할 때는 제 주변에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찬성, 아내 주변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우려를 표했다.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었다"며 "아내는 또 결혼해도 저하고 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