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스타뉴스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방송화면 캡쳐.

그룹 태사자의 멤버들이 '슈가맨3' 출연을 위해 혹독한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세 번째 시즌으로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그룹 태사자가 '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쇼맨으로는 실력파 자체 제작돌 펜타곤, '음원 깡패' 헤이즈와 콜드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석팀 첫 슈가맨인 태사자는 1997년 발표된 '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완전체 멤버들은 벨벳 재질의 검정 점장을 차려입고 춤과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들은 두 무릎을 바닥에 꿇고 고개를 젖히는 포즈로 마무리 한 후 숨을 헐떡 거리며 힘들어했다.

무대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멤버 박준석은 "이 무대 위해 11kg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다른 멤버 김형중은 15kg 감량, 김영민은 19kg를 감량했다고 털어놓으며 방송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했다.

김형준은 "저희 처음으로 인이어를 써봤다. 김영민은 인이어 써보고 싶어했는데 오늘 소원풀었다"며 '냉동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이외에도 김형준은 "2001년이 마지막 공연이었다. 18년 만에 네 명에서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딱 한 곡 했는데 연습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시즌1에 나올걸 싶다. 올해로 마흔이 됐다"고 밝혔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