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헨리가 함께 송년회 장기자랑에 나선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헨리의 연습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헨리와 같이 치킨을 먹다가 송년회 장기자랑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헨리가 어떤 콘셉트를 생각하냐고 묻자 기안84는 "너랑만 하면 돼"라고 흐뭇한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헨리는 기안84의 입가를 보며 "좀 닦아요"라고 티슈를 건넸다.  

헨리는 색깔 있는 섹시한 콘셉트를 제안했고 기안84가 '트러블메이커'를 꺼내들었다. 음악을 틀고 본격적으로 연습에 나선 두 사람은 골반을 잡는 등 현아와 현승의 안무를 본격 따라하며 무지개 회원들의 비명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통해 헨리는 "멋있게 살릴 테니까 다들 기대하라"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