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썸바디2 일편단심 이우태, 윤혜수 포기하나? “이제 지쳤어”[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남성 댄서들의 파트너들이 선택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

11월 29일 방송된 Mnet ‘썸바디2’ 7화에서는 남성 댄서들이 여성 댄서 파트너를 선택, 두번째 썸뮤비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다른 남자댄서들에게 처음부터 윤혜수에 관심이 있다고 한 장준혁은 “접점이 없으니까 둘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이제 확신이 든데 이제 형들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송재엽은 다들 한마디씩 하자고 말했고 이우태는 “남은 시간 불을 붙일 것 같다”, 강정무는 “나는 답을 찾은 것 같다. 그 사람에게 내 모든 걸 보여줄거다”, 송재엽은 “다들 긴장하자 우리”라고 말하며 술잔을 부딪혔다.
이도윤은 친구와의 대화 중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인 최예림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박세영을 언급했다. 도윤은 “나는 별로 안 만나봤잖아. 어떻게 해야돼?”라고 물었고 이에 친구는 “너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돼”라고 조언했다.

이우태는 윤혜수에게 “오늘 눈이 또랑또랑하다. 오늘처럼 예쁜 눈 처음본다”며 칭찬을 늘어놨다. 박세영은 이도윤에게 옷을 선물했고 윤혜수는 송재엽에게 편지를, 최예림은 장준혁의 침대에 쿠키를 몰래 가져다 놓으며 마음을 표현했다.

강정무는 소리에게 다가가 “나랑 춤출래?”라고 고백했다. 김소리는 “안 올 줄 알았어”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뒤이어 예상치도 못한 송재엽이 나타나자 김소리는 크게 당황했다. 세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정무는 재엽에게 “형 여기 올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재엽 역시 “나도 너 여기 올 줄 알았다. 어제 그렇게 술을 퍼먹는데 어떻게 몰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우태는 무릎을 꿇고 윤혜수에게 “나랑 춤출래”라고 고백했다. 이유를 묻는 혜수에게 우태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너야”라고 말했다. 이우태는 혜수에게 “예쁘다”라며 “아무도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본심을 모두 털어놨다. 장준혁은 같은 공간에 있는 최혜림이 아닌 윤혜수를 선택했다. 윤혜수는 “미친거 아냐? 생각도 못했다 진짜”라며 웃었다. 윤혜수는 장준혁의 선택을 받은 뒤 “나도 현대무용이랑 해보고 싶었지”라며 첫 호감이었던 장준혁을 떠올렸다.

이도윤은 박세영에게 다가와 “나랑 춤출래?”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도윤은 “너랑 장난도 치고 편안했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혀다. 박세영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와서 좋아. 좋은 것 같아”라며 웃었다.
장준혁이 자신이 아닌 혜수에게 가는 것을 본 예림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최예림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썸뮤비에서 아무한테도 선택을 못 받아서”라며 씁쓸해 했다. 이예나 역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파트너 선택이 끝나고 커플끼리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도윤과 박세영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관을 찾아 다이내믹한 데이트를 즐겼고, 강정무와 김소리는 전시회 데이트를 했다. 강정무가 “솔직히 재엽이 형이 올 줄 몰랐다. 나랑 또 하면 싫어할까 걱정했다”고 하자 김소리는 “나는 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게 더 좋아. 내가 조금이라도 마음을 연 사람이랑 하는게 좋아. 재엽이도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니까. 우리한테 주어진 두번째 기회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함께 연습을 마치고 돌아온 이우태는 장준혁의 방에 있는 혜림이 준 쿠키를 혜수가 준걸로 오해하고 북받치는 감정을 누르지 못했다. 우태는 이도윤에게 “나 이제 그만할라고. 이제 지쳤어. 내가 지쳤어”라고 말했다.(사진=Mnet ‘썸바디2’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