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희열' 8人 금강급 라인업 공개..1인자는 누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21 08:04 / 조회 : 187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KBS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는 금강급(90kg 이하) 선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씨름의 희열' 측은 21일 KBS 한국방송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강급 참가 선수 8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강성인(경남대학교), 김기수(태안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전도언(연수구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황재원(태안군청) 등 총 8명의 금강급 선수가 출연한다.

수차례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금강급 3대장' 이승호, 임태혁, 최정만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로 금강급 최상위 랭커에 이름을 올린 전도언, 김기수, 황재원도 출전을 확정했다.

여기에 대학부 씨름(90Kg 이하 용장급) 최강자로 꼽히는 강성인, 김태하가 가세해 선배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씨름의 희열' 측은 "금강급은 태백급(80kg 이하)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압도적인 피지컬과 호쾌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각각 캐스터와 공식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며, 방송인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