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2011.07.21 00:11

fuss 조회 수:1281

볼만합니다.jsa 이후 여타 한국전쟁상황을 묘사한 영화들 중에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씬에서의 류승용은 연기의 백미를 보여주더군요. 고수씨 연기도 캐릭터와 잘 부합했고 신하균은 jsa캐릭터 역할을 이어받는 느낌입니다. 듀나님이 지적한 런닝타임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마지막 이제훈의 연기가 조금 부족하자고 느꼈는데 워낙 인물이 출중하니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습니다. 같이본 지인과 얘기하길 김기덕보다 깔끔하게 영화만드는 장훈 감독이 스승보다 낫다는 평을 했구요. 여러모로 나홍진/장훈의 시대가 올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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