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등래퍼2’ 김하온, 하이어뮤직行 논의…이병재 5월 앨범 발표

입력 2018-04-22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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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하이어뮤직行 논의…이병재 5월 앨범 발표

Mnet ‘고등래퍼2’ 출신 래퍼들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박재범 사단인 AOMG의 산하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하이어뮤직 측 관계자는 22일 동아닷컴에 “김하온과 미팅을 가지고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이어뮤직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레이블이다. 그루비룸, 차차말론, 식케이, 우디고차일드, 우기, 피에이치원, 지소울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하온은 지난해 ‘고등래퍼’ 시즌1에서 고배를 마신 출연자다. 통편집의 아픔을 겪으며 시즌2 재도전 의지를 불태운 10대 래퍼. 그리고 그의 재도전은 우승이라는 결실로 완성됐다. 이어 다양한 힙합 레이블에서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현재 박재범 사단인 하이어뮤직과 최종 전속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새로운 곳에서 래퍼로서 대중과 만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김하온과 ‘고등래퍼2’에서 주목받은 이병재가 로맨틱 팩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병재는 이미 올해 초부터 로맨틱 팩토리 소속 아티스트이다. ‘고등래퍼2’ 방영 전부터 로맨틱 팩토리 소속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을 준비 중인 사황이다.


이어 5월에는 빈첸이라는 예명으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등래퍼가 아닌 아티스트 빈첸으로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새 앨범에는 총 6곡이 담기며, 곧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즌2에 출연한 고등래퍼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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