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춘천시 명예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지역민방 ‘G1’은 2일 SBS 8 뉴스를 통해 “유명 배우가 참여한 춘천의 한 리조트에서, 신고된 건물 용도와 다르게 영업을 해오는 등 불법 행위가 다수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SBS는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유명 연예인은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설 관계자는 시설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임시 세트장일 뿐 리조트 시설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도 않았고, 한 적도 없고 세트장인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예식장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건축물 대장상의 용도로 봐야 한다"면서 "표시변경이든 용도변경이든 허가를 받고 나서 용도를 쓰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 후 네티즌들은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연예인 입장을 궁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