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유명 배우, 대형 리조트 무허가 영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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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02.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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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방송화면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명 배우 A씨가 설립에 참여한 강원도 춘천 북한강변의 한 리조트가 불법으로 영업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A씨가 설립한 한 리조트가 불법으로 용도 변경된 채 영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리조트는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열기도 했지만 SBS에 따르면 리조트 측은 춘천시에 다세대 주택과 체육 시설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으로 용도 변경을 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리조트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도 않았고 시설 대부분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장"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보도에서 SBS는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유명 연예인은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 모 씨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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