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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BJ 양팡이 래퍼 빅원과 열애설을 해명했다.

양팡은 12월 2일 아프리카TV 개인 채널에서 '우결' 콘셉트 콘텐츠로 인해 불거진 빅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양팡은 "23살에 겪는 일이 되게 많다"고 운을 떼며 "깜짝 놀랐다. 정말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나. 너무 황당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양팡은 "포털사이트를 봤는데 빅원과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다. BJ들이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콘텐츠를 하는데 왜 기사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실시간 검색어 1위인 사진을 찍어서 빅원에게 보여줬는데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설마 하는 마음에 '회사로 열애설 해명 확인 전화가 갔냐'고 물었는데 '많이 왔다'고 하더라. 연인처럼 느껴진다는 기사의 문구가 열애설로 번졌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였다"고 전했다.

앞서 빅원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양팡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양팡의 콘텐츠에 빅원이 출연하며 찍은 사진인 것. 일부 팬들은 빅원, 양팡의 다정한 분위기에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빅원 소속사 VMC 측은 "BJ 양팡과 이전에도 같이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친분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빅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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