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측 "춘천시명예홍보대사 리조트 조성 사업? 확인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정준호 측이 춘천시 소재의 대형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영업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의 리조트 조성 사업 참여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아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SBS '8뉴스'는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가 다세대주택과 체육시설 등으로 지정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객실,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을 받아 개장 행사를 열기도 했다고. 허가받은 사항으로는 리조트를 운영할 수 없으나 임의로 용도 변경을 한 것. 시설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 않았고 한 적도 없다"면서 시설 대부분이 영화·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는 객실, 실시간 예약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리조트 조성 사업에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인 유명 영화배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가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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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객실,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을 받아 개장 행사를 열기도 했다고. 허가받은 사항으로는 리조트를 운영할 수 없으나 임의로 용도 변경을 한 것. 시설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 않았고 한 적도 없다"면서 시설 대부분이 영화·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는 객실, 실시간 예약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리조트 조성 사업에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인 유명 영화배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가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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