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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첫눈 내려 '겨울왕국'처럼 쌓이고 있는 서울·경기 상황

3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에 거센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과 경기 일대에 사실상 첫눈이 내렸다.


진눈깨비 등 쌓이지 않는 눈이 새벽녘에 내린 바 있었으나, 이렇게 모두가 깨어있는 오전 시간에 눈발이 흩날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3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경기, 인천 일대에 거센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의 예보대로 오전부터 시작된 눈발은 10시 50분경 서울까지 번지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량으로 예상된 가운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자 시민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도래한 걸 실감한다는 분위기다.


각종 SNS에는 해시태그와 함께 '눈 온다', '첫눈' 등의 키워드가 다량 검색되고 있다. 실제 눈이 내리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다수 올라오는 중이다.


실제 많은 시민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촬영한 눈 내리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눈은 서울에는 쌓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 남부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인천 일대에는 이미 겨울왕국처럼 '흰 눈'세상으로 변한 곳도 있다.


서울, 경기에 사실상 첫눈이 내린 오늘(3일) 낭만에 취해보는 것도 좋지만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앞서 기상청은 서울, 경기 북부는 오늘 오전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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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다#2019#하반기#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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