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ㆍ이동 시 안전 주의 필요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에 사실상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1월 18ㆍ19일과 12월 2일에도 눈이 내렸으나, 적설량이 매우 적어 눈 같지 않았다.

3일 인천에 사실상 첫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3일) 인천지역 날씨가 흐리고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습도는 65%로 예상되고, 예상 적설량은 1.0mm(적설 확률 30%)라고 했다.

오전 11시 현재 곳곳에 눈이 쌓이고 있다. 시민들은 우산을 쓴 채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4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비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 시에도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상대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6도, 계양구ㆍ부평구ㆍ서구 -5도, 남동구ㆍ미추홀구ㆍ연수구 -4도, 동구ㆍ중구 -3도, 옹진군 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7도, 강화군 5도, 나머지 지역은 6도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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