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나이는 몇살?...섹시 가수에서 어엿한 연기자로 성장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가수인생부터 연기자 인생까지 화제다.

3일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전혜빈 씨는 오는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 씨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전혜빈은 최근까지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중이다. 현재 촬영은 마쳤지만 촬영 당시에도 출연진이나 제작 관계자들이 전혜빈의 결혼에 대해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올해초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드라마를 끝내고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생각을 안할 수는 없다”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연애하기 쉽지 않지만 이젠 노력은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LUV라는 그룹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여 오연서 등과 같이 활동했다.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춤을 추는 모습 때문에 '24시간 도는 아이'라는 뜻에서 이사돈, 이사도라같은 별명을 얻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또 오해영’, ‘조작’,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전혜빈의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예비신랑은 2살 차이인 39살 의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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