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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이윤지가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이 출연해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며 "태명은 '라돌이다. 방송일 기준으로 21주차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이제 라니도 식구를 셀 때 4명으로 센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하자마자 기쁜 소식을 전하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 정한울의 일상도 공개됐다.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윤지는 처음 만난 남편에 대해 "당시 서른살이었고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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