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에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내 사랑을 받아온 오영주가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방송인 오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_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처_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에 출연한 오영주는 "'하트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나서 많은 분들이 '엄친딸' 같다고 생각을 해서 그 오해를 풀고자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이름을 치면 '오영주 집안'이 연관검색어로 나오고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더라. 똑 부러질 것 같다...그러나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 오해에 대해 "중학생 시절 인도 유학이 처음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더 넓은 세계로 가고 싶다'는 마음에 미국 유학을 택했다, 3년 뒤에야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수 있었고 비싼 학비가 걱정되서 열심히 공부해 조기 졸업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기업을 퇴사한 것에 대해 오영주는 "제가 '하트시그널'에 나가고 나서 퇴사를 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 친구 연예인 하려고'라고 생각할 것 같다. 제가 어렸을 때 예쁜 얼굴도 아니었고 나는 안 되겠구나 (생각해서) 꿈을 접고 살다가 예체능 쪽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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