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효과는 연예인같은 사회적인 공인이 사고로 죽거나 자살했을 때, 대중들의 모방자살이 잇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일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히데가 죽었을 때 여러명의 팬들이 슬픔을 못이겨 자살했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는데.. 이처럼 죽은 연예인들의 팬들에게 주로 일어나죠)

베르테르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처녀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데, 한 여인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때문에 혼자서 좌절에 빠지다가 결국 권총으로 자살하게되죠. 그 장면이 너무나 낭만적이었던 나머지(저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말이죠;;)그 소설이 발표되던 시기에 수많은 독일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의 자살을 따라하게 되면서 '베르테르효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는 누가 베르테르 효과로 죽었는지가 빠져있네요..

최진실 자살사건때 팬 중 누군가가 베르테르 효과로 죽었다고 얼핏 들었는데 라는 뜻으로 쓰신거라면 위의 설명대로 이해하시면 되구요

최진실이 베르테르 효과로 죽었다고 얼핏 들었는데 라는 뜻으로 쓰신거라면...

베르테르효과는 자살한 공인이 대중들에게 주는 효과이지, 그 공인이 자살하게된 이유가 아니므로 이 문장은 베르테르효과라는 말을 잘못 사용한게 되겠죠??

암튼 베르테르효과는 그런 뜻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