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사진=김민선 인스타그램)

김규리가 지난 2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이날 그녀는 연예계 활동 10년 동안 댓글의 98%가 악플이였다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라디오를 하면서 악플만 다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란 것을 알았다며 악플 인해 받은 상처에 대해 토로했다.

탤런트 김규리는 과거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새로 개명한 김규리라는 이름은 집에서 어릴때부터 불러오던 이름이라고 언급했다.

김규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우병 발언으로 구설구에 올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작년에 일이 정말 안들어와서 그만둘까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영화 '미인도'때 한국화를 배웠기에 화가로 전향할까도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민선/사진=김민선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41세인 김규리는 배우 김주혁과 2012년 영화 '무사'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다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김규리와 김주혁은 1년여 동안 공개 열애끝에 이별했다.

이후 고인이 된 김주혁에 대한 애도를 표한바 있다.

그녀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메디컬센터', '한강수타령', '러브홀릭', '영자의 전성시대', '스캔들', '앙큼한 돌싱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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