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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애통한 마음"‥故 차인하, 3일 사망 비보→'하자인간' 측 "입장 정리中"(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차인하 인스타떠오르는 신예 차인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들은 애도물결을 보내고 있다.

3일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는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저희가 사랑하는 차인하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차인하 인스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고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던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차인하는 지난달 27일 첫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서연(오연서 분)의 오빠로 출연 중이었던 바.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슬픔 속 현재 입장을 정리 중에 있다. 내일(4일) 본방송이 진행되는만큼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연이어 들려오는 연예계 비보에 대중들의 올 겨울은 더욱 춥게만 느껴진다. 상냥한 미소에 열정 가득한 연기를 펼쳤던 故차인하,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편 차인하는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뱅커'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판타지오에서 탄생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도 활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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