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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1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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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직장의료보험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1979년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1988년 농어촌지역 의료보험, 1989년 도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의료보험이 시행되면서 전국민 의료보험시대가 시작되었다. 1998년 10월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 교원 의료보험 공단을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으로 통합하였고, 2000년 7월부터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직장의료보험조합을 단일조직으로 통합하면서 의료보험이 건강보험으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 [금리(이자율)란?]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금리 부담이 크다'는 말에서 금리는 이자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금리가 높다'고 말할 때는 금리가 이자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한다. 금리는 우리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금조달 비용이 내려가기 때문에 환영을 받는다. 금리는 주식가격이나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 이와 같이 금리는 경제활동과 물가에 영향을 주고 외국과의 금리 차이가 국가간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

  • 대출을 받은 사람은 대출 기간이 경과하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야 한다.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대출을 받을 때 상환방법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대출을 받은 후에 거치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균등하게 상환하고 이자는 원금 잔액에 적용하는 방식이 있다. 이 방법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라고 하는데 매번 상환금액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매월 상환액이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원리금을 모두 합산하여 매월 일정금액을 갚아나가는 방법이다. 이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매월 상환액이 같기 때문에 자금수급 계획을 수립하기가 용이하다. 그리고 만기 일시상환은 만기까지 돈을 사용하고 만기일에 원리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만기일까지 돈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일시에 큰 금액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져야 한다. 따라서 만기 일시...

  • 우리는 실생활에서 리스크(risk)라는 말을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영어 'risk'에 대한 우리말 번역을 '위험'으로 표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사실 우리말 '위험'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며 영어로는 'danger'에 더 가깝다. 즉, 영어로는 'risk'와 'danger'가 서로 다른 의미인데 우리말에서는 둘 다 '위험'으로 번역하기 때문에 리스크의 정확한 의미가 왜곡되고 있는 것 같다. 리스크(risk)란 불확실성에 노출(exposure to uncertainty)된 정도를 의미하며 부정적 상황 외에 긍정적 가능성도 내포하게 된다. 특히, 금융에서 많이 사용되는 리스크란 용어는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노출된 상태로서 미래 결과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게 된다. 따라서 부정적인 결과만 있는 위험(danger)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출 기업의 경우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

  • 세계화 시대에는 국가간 교류가 활발하여 우리 국민들도 외국으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외국인들도 한국으로 많이 여행을 온다. 외국으로부터 경제활동에 필요한 원자재는 물론이고 자동차나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수입하기도 한다. 외국상품을 구입하거나 외국 여행을 할 때는 물론이고 해외 투자를 할 때도 외국 돈 즉, 외화가 필요하다. 외국 돈을 살 때 지불하는 외국 돈의 가격을 환율이라 한다. 달러당 환율이 1,000원이라는 것은 1달러를 살 때 지불하는 가격이 1,000원이라는 것이고 유로(euro) 환율이 1,300원이라는 것은 1유로의 가격이 1,300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외국 돈을 외국 상품과 같은 의미로 이해하면 환율은 다른 상품의 가격처럼 외국돈 한 단위의 가격으로 이해할 수 있다. 100달러를 환전하는 것, 즉 100달러를 구입하는 것은 개당 1,000원인 상품을 100개 구입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환율을 표시할 때는 외국돈 1단위당 원화의 금액으

  • 흔히 ETF라고 불리는 상장지수펀드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지수에 연동되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펀드의 구성은 해당 지수에 포함된 상품의 바스켓과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해당 지수보다 변동폭을 크게 만든 레버리지 ETF나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면서 수익이 발생하는 리버스 ETF가 발행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자산운용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예를 들면 KODEX, TIGER 등의 이름으로 ETF를 발행하고 있다. 여기에 연계되는 지수는 국내 시장지수뿐 아니라 산업별 지수, 각종 테마지수 등과 해외 주요 국가의 시장지수 및 섹터지수, 그리고 상품가격지수 등이 연계되어 수없이 많은 ETF 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되고 있다. 투자자의...

  • 채권추심은 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채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채무내용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상환할 것을 촉구하는 행위이다.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은 이후 부실채권이 증가하자 채권자로부터 채권추심을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 대해 상환을 요구하는 채권추심전문회사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채무자 입장에서는 열심히 벌어서 빚을 갚으려고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채권자의 불법적인 채권추심이 채무자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채권자가 채무상환을 독촉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것을 불법채권추심이라고 하는데, 공갈·협박·폭언·폭력을 하는 행위, 야간에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채권자 특히, 채권 금융회사의 불법채권추심에 대하여 채무자가 자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 저축과 투자를 통한 재테크와 관련하여 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복리의 위력이다. 복리란 중복된다는 뜻의 한자어 복(復)과 이자를 의미하는 리(利)가 합쳐진 단어로서 말 그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원금과 이자가 재투자된다는 가정하에 복리계산(compounding)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FV = PV × (1 + r)n 여기서, FV = 미래가치 PV = 현재가치 r = 수익률 (연이율) n = 투자기간 (연 단위) ex100만원을 연 4%의 이자율로 3년 동안 저축하면 얼마가 되는가? 1,000,000원×(1+0.04)3=1,124,864원 즉, 100만원의 3년 후 미래가치는 1,124,864원이 된다.

  • 결국 채권투자에서 가장 주요한 지표는 채권수익률이다.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매입가격과 매도가격의 차이와 보유기간동안의 현금흐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얼마의 가격에 매도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채권의 경우에는 만기가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 받을 이자와 만기시 상환되는 원금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획득할 수 있는 수익률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이것을 채권의 만기수익률(YTM: yield-to-maturity)이라고 한다. 실제로 시장에서 인용하거나 공시하는 대부분의 채권수익률은 암묵적으로 만기까지 보유한다는 가정하에 계산되는 만기수익률이다. ex 액면가가 1억원이고, 표면이율은 연 4%이나 분기별로 이자가 지급되며 잔존만기가 3년인 국채가 현재 시장에서 9,7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이 채권의 만기수익률(YTM)은 얼마인가? 매 분기 이자지급액 c는 원금 1억원의 연 4%인 400만원을 4로 나눈 금액인 100만원이 되고...

  •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우선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에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해외겸용카드인지 확인해야 한다. 해외겸용카드는 국내카드사와 비자, 마스타카드, 유니온페이, 아메리카익스프레스(아멕스), JCB 등과 제휴된 카드를 말한다.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여권상 영문이름과 신용카드상 이름이 다를 경우 카드 결제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출국 전에 신용카드와 여권상 영문이름을 일치하도록 교체발급받는 것이 좋다. [해외 부정사용 방지] 출국 전에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선청하면 해외에서의 부정사용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입국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카드회원이 국내에 있는 경우에는 해외에서 매출 승인이 제한되어 해외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SMS를 신청하면 카드결제 즉시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부정사용되는...

  • 흔히 ELS라고 불리는 주가연계증권은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연계되는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섹터지수, 개별종목 등 다양하고, 최근에는 주가뿐 아니라 원유와 같은 상품가격에 연계되어 발행되기도 한다. 만기는 1년이 일반적이지만,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만기 전에 수익이 실현되는 녹아웃(knock-out)이나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면 새로운 손익구조가 적용되는 녹인(knock-in)이 발생하기도 한다. ELS는 발행기관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손익구조를 갖는다. 예를 들면,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미리 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일정한 수익률을 주고 아니면 만기 시 가격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 일정한 등락 구간에서만 수익률에 차이가 나는 구조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ELS는 2003년부터 상품화되기 시작하여...

  •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퇴직금)를 회사가 아닌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맡기고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회사가 도산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도 근로자는 금융회사로부터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재직 중에는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중 자신에게 알맞은 유형의 퇴직연금을 선택할 수 있고, 퇴직 후에는 연금과 일시금 형태 중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2015년부터는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때에 비해 세금부담을 30% 경감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에 따라 연금지급 기간 및 방법, 수수료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비교한 후 선택하

  • 이상 설명한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 즉 일반사채와는 달리, 계약 조건이 다양하게 변형된 특수한 형태의 채권이 등장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발행되며 투자되고 있다.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발행 당시에는 순수한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이 경과된 후 보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는 사채이다. 따라서 전환사채는 사실상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갖고 있다. 전환사채에는 발행조건으로 전환할 때 받게 되는 주식의 수를 나타내는 전환비율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전환사채 발행기관의 주가가 어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면 전환권을 행사하여 채권을 포기하고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전환하지 않고 사채로 계속 보유하게 된다. 전환사채는 보유자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전환권을 행사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같다면...

  •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여 해주는 대출이 신용대출이다. 고객의 경제적 처지, 직업, 거래사항, 가족사항 등을 고려하여 대출금액과 금리를 결정한다. 신용대출은 순수한 무보증신용대출과 신용보증사의 보증서를 세우는 신용대출로 분류되는데 무보증신용대출은 진정한 신용대출로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서 결정되는 대출이다. 이에 비해서 담보대출은 신용대출보다 장기간이고 금액이 크며 대출금리가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빌리는 사람으로부터 부동산이나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잡아두는 것을 말한다. 신용대출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의 유무이다. 직장을 일정기간 이상 가지고 연봉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영업이나 전문직은 금융회사별로 별도로 신용 판단 기준을 만족해야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표 6-2] 신용대출 상품(예시)] || 상품내용 ||| • 소득증빙이...

  •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핵가족화,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과거 개인이나 가계의 부담으로 인식되던 장기요양 문제가 점차 사회적·국가적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건강보험제도와는 별도로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여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로 정의된다. 2007년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수가 및 보험요율 결정, 장기요양인정신청접수 및 판정조사를 거쳐 2008년 7월부터 보험료 고지 및 급여의 개시가 이루어졌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받으려면 우선 장기요양인정을 받아야 한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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