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10년 공백’ 언급…“일이 정말 안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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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5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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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MBC 캡처
김규리. MBC 캡처
탤런트 김규리가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김규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연기를 그만둘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규리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했다. 앞서 김규리는 광우병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김규리는 이어 “작년에는 일이 정말 안 들어오더라. 너무 안 들어와서 그냥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국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김규리는 “영화 ‘미인도’ 때 한국화를 배웠는데 화가로 전향할까도 했었다. 그런데 다행히 일이 들어와서 지금은 드라마도 촬영하고, 라디오 DJ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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