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인스타그램

연예계에 잇다른 비보에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설리와 구하라에 이어 차인하까지 숨진 채 발견돼 대중들 사이에서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베르테르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 또는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자살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이다.

ⓒ차인하 인스타그램

1970년대 록스타 프레슬리의 죽음 이후 그를 추모하는 자살 행렬이 있었다.  

또한 영화배우 장국영이 투신자살하자, 그가 몸을 던진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일반인이 목숨을 끊는 경우도 발생했다.

영화배우 장국영 죽음 이후에도 모방 자살이 잇따랐다.

반대말은 파파게노 효과로 알려져있다.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를 자제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캐릭터 파파게노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자살 충동을 극복한 일화에서 유래됐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