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것이 맞다고 봐야겠지요. 머 축구 관련 나무가 정확하다는 것은 결코 동의하지 못합니다만.. 엉터리를 많이 봐서.. 여튼 그것과 별개로 아래 것이 맞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한계지요. 피파가 말하는 것이 정의니깐. 기본적으로 1930부터 90까지 월드컵 올스타팀으로 칭해지다가 94부터 2006까지는 브랜드명을 추가해서 마스터카드 올스타팀으로 칭했지요. 그리고 2010부터 드림팀으로 해서 나오게 되는데 문젠 2014부터 캐스트롤 인덱스, 2018에는 맥도날드 오버롤 11이 따로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이 차이가 생기는거지요. 하지만 결국 피파 공식적인 것은 드림팀 쪽으로 봐야겠지요. 님이 키롤링이라고 하는 것이 캐스트롤 인덱스 얘기인 것 같은데 제외하고라고 하는 것은 뭔 얘긴지 모르겠네요. 님이 올려둔 사진 중 위의 것이 캐스트롤 인덱스의 베스트11입니다. 객관적인 기계적 시스템으로 사람의 주관을 배제해서 뽑은거지요. 그래서 월드컵 8강부터 싸그리 캐버로우 탔던 메시는 당연히 빠지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사람의 주관이 무한으로 포함되는 드림팀 쪽엔 포함되는거구요. 당장 골든볼부터 그렇습니다. 2010 월드컵도 그렇고 이후인 2018 월드컵도 그렇고 골든볼을 기자단 투표를 통해서 선정했는데 2014만 피파가 내부적으로 맘대로 골든볼 수상자 정했고 그게 메시거든요. 원래라면 메시는 골든볼 못받습니다. 8강부터 결승까지 버로우 탄 골든볼 수상자는 역대 메시가 유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골든볼 수상자들 죄다 8강부터 결승이라는 이 하이라이트에서 팀을 위해 맹활약하지 버로우 타진 않지요. 오히려 이들 중 일부는 조별 리그 때 부진하다가 토너먼트에서 폭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메시는 반대로 조별 리그 때는 폭발하다가 중요할 때 버로우. 하지만 피파는 기자단 투표를 하지 않고 자신들 맘대로 내부적으로 골든볼 정해서 줬지요. 그래서 당시 수많은 선수, 감독, 전문가들이 엥? 왜 메시가 골든볼? 이라고 했지요. 메시에게 호의적인 마라도나조차 골든볼을 마케팅으로 주면 안된다고 쓴소리를 했구요. 세계가 메시 마케팅에 거하게 취해 있기 때문에 피파가 수익을 위해서 메시에게 이런 타이틀을 또 안겨준거지요. 그래서 캐스트롤 인덱스 같은 객관적 지표로 뽑은 베스트11이 사실 더 맞는겁니다. 메시가 2014 골든볼이라는 것도 어처구니 없지만 베스트11에 들어가는 것 또한 말이 안되는거지요.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 피파가 정의입니다. 피파가 까라면 까는겁니다. 그러니 피파가 멋대로 골든볼 누구에게 주든지 그게 공식이고 그러니 피파에서 베스트11 정하면 그게 곧 법입니다. 피파가 팥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이번 2018도 보면 기자단이 뽑은 골든볼 루카 모드리치는 드림팀은 물론이고 맥도날드 11 쪽에도 포함되어 있지요. 어떻게 따져도 저렇게 모두 포함될 수밖에 없는 것이 골든볼 수상자라면 당연한 것인데 빠진다는 것부터가 이미 구리다는거지요.

1번이 맞습니다.

당시 메시는 골든볼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 중 5위에 그쳐 베스트 11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