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이이경, 아시아 최대 길이 루지 투어에 "형! 브레이크!" 비명 [어저께TV]
[OSEN=전은혜 기자] '더짠내투어'에 이이경이 출연, 문세윤과 짝이 되어 루지를 탑승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더짠내투어'에는 베트남 달락에서 100회 특집 투어가 이어졌다.
100회특집 베트남투어는 야시장에서 식구들의 시장 간식 시식이 이어졌다. '께오찌'는 인사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꿀타래와 비슷한 모양이었지만, 전병 안에 모든 것을 싸서 베어먹는 형식이었다. "이거 먹으러 꼭 한번 오겠다"는 용진의 찬사가 이어졌다.
문세윤이 준비한 오늘의 가심비 숙소는 독채 풀빌라였다. 1박에 65만원인 풀빌라와 가성비인 13000원짜리의 호텔을 걸고 미션이 진행 됐다. 미션은 '30초 안에 눈물 흘리기'였고, 이에 시아가 "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했다.
시아는 20초 안에 눈물을 흘려 성공으로의 발판을 다졌고, 이이경 또한 7초만에 눈물을 흘렸다. 다음으로 13개의 영화에 출연한 문세윤의 도전이 이어졌다. 시작 전 부터 "시장에 나오는 배경음악을 꺼달라"는 등의 까다로운 요청이 많았던 그는 "눈 꽉 감아"라는 이용진의 조언으로 겨우 성공했다.
박명수의 도전에 다른 참여자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고, 명수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어 용진이 흐느끼면서 표효 했으나, 실패했고, 박명수는 이를 보고 눈물을 흘려 문세윤에게 "갱년기야 갱년기"라는 말을 듣게 했다. 한혜진도 눈물이 그렁그렁 했으나, 흘리는 것에는 실패한 가운데. 진호의 도전만이 남아 있었다. 진호의 눈물에 숙소의 급이 달려있는 순간, 진호는 마지막순간을 위해서 울고 있는 호동이 나오는 감동 영상을 보는 등의 노력에 성공을 거머 쥐었다.
프랑스 풍의 100년 역사, 5성급 최고급 리조트로 도착한 멤버들. 카트를 타고 숙소 앞에 다다렀다. 더블룸 4개와 트윈룸 1개가 그들을 반겼다. 방마다 욕실은 물론 야외 수영장과 선베드 운동실과 포켓볼룸이 따로 마연되어 있었다.
다음날, 용진투어가 이어졌다. 52만원이라는 넉넉한 예산으로 시작 됐지만 이날의 아침은 1250원의 저렴한 반미로 시작됐다. 볼거리와 익사이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딴라 폭포로 향하는 가운데 각자 팀을 나눠 택시에 올랐다. 폭포를 가냐는 혜진의 말에 용진은 루지를 탈 수 있다고 했다. 루지로 2240미터를 타면서 폭포를 구경할 수도 있는 곳이라는 용진의 설명이 이어졌다.
하지만 택시에 나눠 타는 바람에 의견의 소통으로 작은 소란이 벌어졌다. 다딴라 폭포라는 말만 듣고 택시를 탄 명수와 시아 진호가 폭포 입구에서 하차를 한 반면, 투어를 설계한 용진이 탄 팀은 루지 탑승장 앞에서 하차를 한 것, 오랜 시간 소통이 안되는 가운데 서로를 탓하는 가운데. 용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용진이 의기소침해져 있는 틈을 타 진호가 용진에게 "사실은 명수형이 택시 기사에게 팁을 줬다"고 해서 상황이 역전 됐다. 투어 비용의 일부를 자기 마음대로 택시 기사의 팁으로 건넨 것. 이에 명수는 멋쩍어 하면서 "내가 그랬었냐"고 했다.
용진은 "다딴라 폭포는 1번부터 7번까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3번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 루지가 현재는 2240m로 아시아에서 최장 길이"라는 말을 했다. 첫번째 출발은 진호와 명수였다. 앞서 집라인에서 엑티비티를 누구보다 잘 즐기는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 하지만 진호는 "브레이크"를 연발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이경과 세윤의 루지가 출발 했다. 세윤의 무게빨로 인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루지에 이경은 "브레이크!"라며 비명을 질렀지만 세윤은"재미있다"고 했다. 시아와 혜진의 루지는 브레이크를 놓지 않았고, 뒤따라오는 용진은 귀성길 정체가 이거 때문이다 라고 했다. "이런 드라이버 때문이야"라고 했다./anndana@osen.co.kr
[사진]tvN'더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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