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47미터 2

천사종하 2019. 9.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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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가

얼마전에 개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안볼까 했는대

나름 평점도 좋고

상어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를 보러 갔던

머 엄청 재미있다 정도는 아니였으나

나름 볼만 했었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스토리는

멕시코 해안도시의 어느 여자고등학교

내성적이고 소심한 여고딩 미아는 

학교의 일진들에게

수영장 물에 일부러 빠트리는

괴홉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 하는 일진들 뒤에 

또다른 여고딩 사샤에게 일진들은

너의 동생이 물에 빠졌다며 비웃지만

이를 들은 사샤는 미아는

내 동생 아니다라고 말하며 일진들을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수영장에서 빠져 나온 미아는 일진들의 야유를 들으며 

 학교 밖으로 뻐져나와

자신을 기다리는 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차에는 사샤와 미아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둘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둘다 대답을 꺼려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집에 도착한 미아와 사샤

 알고 보니 미아와 샤사는

서로 아빠 엄마가 다른

재혼가정이었고

재혼한 부부가 그녀들의 화합을 애써 유도하지만 

사춘기 소녀들인 둘의 마음을 서로에게 쉽사리 열지 않습니다

수중탐색전문가인 미아의 아버지는 원래 두딸들과 

스킨스쿠버를 하기로 되어있었만

바다로 연결된

새로운 

고대 수중 동굴을 발견해

대학 고고학과 연구원들의 탐사 일정이 잡혔다며 딸들과의 약속을 취소합니다

대신 사과의 의미로 

현지인 아이들이나 

여행객들이 가는

백상아리 관람 배 승선권을 주며 사이좋게 잘 놀고 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샤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거절하지만

어머니의 압박으로 결국 친구들과의 선약을 취소하고 가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내키지않는 백상아리 관람을 하게 된 미아와 사샤는 

백상아리 관람선 대기 선앞에서 줄을 섰다가 

학교 일진 패거리와 마주치게 됩니다

곤란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 앞에 사샤의 친구들 2명이 나타나게 되고

사샤는 미아에게 일진 패거리와 함께 있고 싶냐며 말한뒤

결국 미아도 함께 사샤일행과 합류하게 되어

미아와 사샤

그리고

사샤의 친구 2명

총 4명이

다른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일행이 가는 곳은 사샤 친구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같이 한 번 가본 적 있다는 미지의 계곡 웅덩이

일행들은 

그곳에서

신나게 다이빙을 하며 물놀이를 즐기다가 

뗏목 위에 스킨스쿠버 장비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샤의 친구는 그 장비들이 

대학 고고학 발굴팀이 사용하기 위해

미아 아버지와

미아 아버지의 조수이자 자신의 남자친구가 미리 셋팅한 것이라고 말을 하며

자신도 남친과 함께 한번 가봤다는 말을 합니다

 그곳은 과거 마야인들의 제단과 묘지가 위치한 곳이었으며

세월이 흐르며 해수면이 차올라 수중 유적이 된 곳이라며

아주 멋진 곳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미아의 만류에도

일행들은

그곳에 가보기로 하고

모두 스킨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채 따라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좁고 긴 동굴을 지나자 석상들이 늘어선 가운데에 위치한 제단이 나타나게 되는대

약간의 이상함을 느낀 미아는 이제 봤으니까 나가자고 하지만 

사샤의 친구는 뭔가를 본 것 같다며 멋대로 자리를 이탈해서 

제단 밖으로 나가 더 깊은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불안해진 세 사람이 사샤의 친구를 따라가보니 

그 곳에는 눈이 멀고 몸통이 투명하게 보이는 동굴 물고기가 있었으며

사샤의 친구는

겁없이 물고기를 만져보려고 손을 뻗습니다

그러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확 달려든 물고기에 당황한 

사샤의 친구는 재단 돌기둥을 들이 받게 되고

결국 재단은 무너지게 됩니다

결국 모든 일행은 흩어지게 되는대

그 순간 아버지의 조수이자

사샤 친구의 남친 나타납니다

미아의 아버지와 조수들은 이 제단 반대 입구를 통해서

동굴로 들어와

 탐사 사전작업을 하고 있던 중

그녀들을 만나

그녀들을 안심 시키지만

그순간

어딘가에서 갑자기 나타난 상어가 그를 잡아 먹어버립니다

 

과연 이 식인 상어는 어떻게 이동굴에서

살고 있는지

그리고 그녀 들은 안전하게

이 동굴을 빠져 나갈수 있을지가

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 입니다

 

영화 47미터2의

제 평점은

7.5점 입니다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영화

47미터 2가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상어 영화하면

이제는

빼 놓을수 없는

딥 블루 씨 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리뷰를 남긴적이 있는

영화이죠

200만년전

멸종된

초대형 상어

메가로돈 입니다

 

메가로돈

작년에 개봉한 영화인대 오늘 봤습니다 영화 평점이 그렇게 좋지않아 볼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보긴 봤는대 평점이 낮은 이유를 알거 같았습니다 영화 몰입도가 엉망이더군요 1997년에 출..

jongha1004.tistory.com

 

47미터 2와

마찬가지로

맥시코 해변에서 벌어지는

상어와의 혈투를

잘 그린 영화

언더 워터 입니다

 

상어 영화 하면

이 영화는 이제

교과서 이자

최고의 작품이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 입니다

 

저는 이 47미터 2를

스토리를 보면서

바로 이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단지 상어와

식인 괴물과의 차이만 다를뿐

너무나 흡사했던

영화

케이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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