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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미안 난 살아야겠어”... '47미터' 기대와 달리 흥행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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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미안 난 살아야겠어”... '47미터' 기대와 달리 흥행은 실패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47미터가 전파를 타면서 4일 영화팬을 사로 잡고 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 작품으로 소피 넬리스(미아), 시스틴 로즈 스탤론(니콜), 브리안느 쥬(알렉사)가 주연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기대와 달리 흥행에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영화는 물에 잠긴 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를 향해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미아'와 친구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혀 헤매던 중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맞닥뜨리게 된다.

산소도, 탈출구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은 눈 보다 예민한 제3의 감각으로 좁혀오는 상어떼를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명대사로 “가이드 라인 없어?” “나가자 미안 난 살아야겠어”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