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연기 다우지수 1.01% ....국제유가 WTI 0.3%↑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합의가 내년 대선 이후로 연기될수 있다고 시사함에 따라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큰 폭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23포인트(1.01%) 하락한 2만750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7포인트(0.66%) 내린 3093.2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7.34포인트(0.55%) 떨어진 8520.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는 무역협상 연내 타결이 사실상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런던 기자회견에서 "어떤 면에서는 중국과 합의를 위해 (내년)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합의에 데드라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데드라인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역시 부정적인 반응이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이 무역합의에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중국은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오랫동안 대비를 해 온 만큼 이런 위협이 중국의 스탠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 발언을 전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감산확대 여파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4달러) 상승한 5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나타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00%(15.20달러) 상승한 148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수능 성적 발표,1등급컷 국어 131 수학 가형 128 수학 나형 135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인별 성적이 4일 오전 9시 발표된다.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올해 수능 만점자는 졸업생과 재학생 합쳐서 전 과목에 만점을 받은 학생은 15명이다.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다. 사회탐구 쪽으로 친 학생이 11명, 과학탐구 쪽으로 친 학생이 4명이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낮았고,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34점, 나형 149점으로 지난해 가형 133점, 나형 139점보다 높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지표이기에 2020학년도 수능은 전년도보다 국어 영역은 쉬웠고, 수학은 가형·나형 모두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의 경우 국어영역은 0.16%로 지난해 수능(0.03%)보다 늘었다.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1등급 학생 비율이 각각 7.43%(3만5796명) 20.32%(9만8490명)였다.

 

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가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

 

탐구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는 경제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이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68점)가 가장 높고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Ⅱ(각 64점)가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80점)가 가장 높았고 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각 65점)가 가장 낮았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위권 수험생들의 눈치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190개 대학에서 7만90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박항서호 동남아게임 4연승 60년만의 우승 눈앞

   
박항서의 매직이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베트남 축구를 60년 만의  첫 우승을 안겨줄 것인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에서 개최 중인 동남아시아(SEA) 게임 조별 리그에서 4연승하며 60년 만의 첫 우승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박항서호는 3일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싱가포르 대표팀을 상대로 펼친 SEA 게임 축구 B조 4차전에서 싱가포르를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박항서호는 지난달 25일과 28일 브루나이와 라오스를 각각 6-0, 6-1로 대파했고, 지난 1일에는 B조 2위인 인도네시아를 2-1로 이겨 조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박항서호는 오는 5일 동남아 최대 라이벌이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태국과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3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푹 총리는 전날 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박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성취를 더 거둬 베트남 팬들에게 큰 자긍심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푹 총리는 지난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를 회고하며 "한국 지도자들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문제와 함께 박 감독을 양국 간 인적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묘사하며 자랑스럽게 언급했다"고 밝혔다.

 

@차인하 사망 소식에 소속사 판타지오"너무나 가슴 아프고...참담한 심정"

지난 10월 설리와 지난달 24일  '천상 아이돌'로 불린 카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구하라의 사망에 이어 신인배우 차인하(27세 본명 이재호)가 지난 3일 사망, 연예계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인하 사망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윤정혁,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유(U)'로도 활동한 그는 현재는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으나 유작이 됐다.

 

네티즌들은 차인하 사망소식과 관련, 포털에 "나이도 어리고 젊은데 너무 안타깝다"," 오보이길 바랍니다.. 올해 무슨일인가요... 12월이 얼른지나갔음 좋겟네요 올해 진짜최악이네","2019년 왜이러냐 마지막까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라며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일각에선 인기 연예인들의 잇따른 죽음에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요 신문 톱뉴스-4일 조간

    ▲ 경향신문 = '수사관 사망' 청와대ㆍ검찰 혼전
    ▲ 국민일보 = "필요하면 무력 사용" 트럼프, 北에 경고장
    ▲ 서울신문 = 트럼프 "北에 무력 사용할 수도" 엄포
    ▲ 세계일보 = "강행" "결사저지"…'패트법'전면전
    ▲ 조선일보 = "로켓맨 김정은에 군사력 쓸 수도 있다" 트럼프, 北에 경고
    ▲ 중앙일보 = 황운하 부하 '김기현 고발인'과 535번 통화했다
    ▲ 한겨레 = "검찰 바뀐 게 없다, 신뢰 임계점" 들끓는 당ㆍ청
    ▲ 한국일보 = 트럼프 "필요하면 北에 무력 사용할 것"
    ▲ 디지털타임스 = 기업경영 깊숙이…"정부, 기본권 침해"
    ▲ 매일경제 = 편의점 풀타임일자리 4만개 사라졌다
    ▲ 서울경제 = 트럼프 "필요하다면 北에 무력사용"
    ▲ 이데일리 = 규제가 부른 공급난 되레 집값만 올렸다
    ▲ 이투데이 = 허창수 회장 2선 퇴진 GS '허태수 체제'로
    ▲ 한국경제 = 허창수 회장 '용퇴' 허태수, GS 이끈다

 

@[오늘날씨]아침 영하 8도 경기남부 충청 1∼5cm 전국 곳곳 눈 비 빙판길 조심

수요일인 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륙에서도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 남부, 충청도, 울릉도, 독도에 1∼5cm,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북부 내륙에 1cm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같은 기간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경북 북부 내륙에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등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세종 9도, 전주 8도,광주 6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울산 10도, 창원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2.0m, 남해 0.5∼2.0m, 동해 1.0∼5.0m로 예보됐다.

 

한편 목요일인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평년 5~12도)가 되겠다.

 

이날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워지겠다.

 

6일은 5일 아침보다 3~5도 더 기온이 하강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외국인투자자 열흘간 삼성전자 주식 1.5조원어치 매도 공세

 

최근 국내 증시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이 열흘간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을 1조5천억원어치 이상 팔아치웠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총 2980만6234주를 순매도해 그 금액은 총 1조5305억원에 이른다.

   
    지난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9% 내린 4만99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10월 18일(4만9900원)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5만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11월 외환보유액 4천75억달러…사상 최고치 또 경신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10월보다 11억4천만달러 늘어난 407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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