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 아내 공개에 누리꾼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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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04.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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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바비 아내는 유미 아닌 다은…누리꾼들 "현실 분노"]

네이버 웹툰 캡쳐


3일 공개된 네이버의 인기 수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등장인물 '유바비'의 아내 정체가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연재된 437화 '당신이 받고 있는 시그널5'에선 주요 등장인물인 '유바비'가 주인공 유미가 아닌 떡볶이집 알바생 유다은과 결혼한 미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비는 과거 유미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던 도중, 자신이 운영하는 떡볶이집의 알바생인 다은의 귀여움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유미와 한 차례 이별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선택에 후회한 바비가 다시 유미에게 돌아가며 둘은 연애를 이어갔으며, 지난 화엔 바비가 유미에게 결혼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바비가 결국 다은과 결혼한다는 반전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믿는 바비에 발등 찍혔다", "솔직히 진짜 짜증난다", "바비의 프로포즈를 유미가 거절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사람안에 다양한 세포들이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주인공 '김유미'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려내 인기를 끈 웹툰이다.

임지우 인턴기자 jiu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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