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유다은 결혼에 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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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04.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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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웹툰' 홈페이지 캡처

어제(3일) 공개된 네이버 인기 수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등장인물인 '유바비'의 아내 정체가 밝혀져 화제입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사람 안에 다양한 세포들이 살고 있다는 재밌는 설정으로 주인공 '정유미'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날 연재된 437화 '당신이 받고 있는 시그널 5'에선 주요 등장인물인 '유바비'가 주인공 유미가 아닌 떡볶이집 알바생 유다은과 결혼한 미래 모습이 담겼습니다.

바비는 과거 주인공 유미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던 도중, 자신이 운영하는 떡볶이집 알바생인 다은에 마음이 흔들려 유미와 한 차례 이별했습니다.

이후 바비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고 다시 유미에게 돌아가며 연애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지난 화에서 바비가 유미에게 결혼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바비가 결국 다은과 결혼한다는 반전이 드러나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누리꾼들은 "믿는 바비에 발등찍혔다", "솔직히 짜증난다. 너무 실망이다", "바비의 프러포즈를 유미가 거절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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