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김기춘 전 비서실장 건강 괜찮은 편" 출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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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04.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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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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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소 소식을 자신의 SNS에 전했다.

민 의원은 "비서진들이 김 전 실장이 휠체어를 타고 나올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마스크를 쓰고 걸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함께 찍힌 사진 3장을 공유했다.

민 의원은 김 전 비서실장에게 "건강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 전 비서실장은 "괜찮은 편"이라고 대답했다며 "나더러 나와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10월 재수감된 지 425일 만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됐다.

김 전 실장의 석방은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017년 1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돼 2년 반 넘게 수감생활을 했다.

지난해 8월 구속 기간이 만료돼 석방됐지만 두 달 만에 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한 화이트 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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