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갑작스러운 비보' 故차인하, 이태환→팬까지...애도 물결ing(종합)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고(故) 차인하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조사 중이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사망을 공식 발표했고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애통해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신예로 SBS ‘사랑의 온도’(2017), SBS ‘기름진 멜로’(2018)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약하며 음악적 역량도 발산했다.

올해도 MBC ‘더 뱅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 씨2’로 꾸준히 활동해온 그다. 게다가 현재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도 출연 중이었는데, 이 같은 비보를 전해 모두를 더욱 황망하게 했다.

현재 차인하 SNS에는 고인을 애도하고 추억하는 팬들의 글로 넘쳐나고 있다. 생전 일상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던 터라, 아무 대답 없는 SNS가 더없이 공허해진 분위기다. 같은 소속사 배우 이태환도 자신의 SNS에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라는 노래 가사를 캡쳐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차인하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태환 SNS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