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루 지출 돈 134만5500원…무절제한 소비 습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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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00:00  |  수정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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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캡처
쇼핑몰 대표 겸 크리에이터 하늘(26)이 재테크 상담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는 하늘이 출연해 소비 습관에 대해 재테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늘은 여성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이면서 유튜브 구독자 85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이날 방송에서 하늘은 “재테크 1도 안 하는 ‘욜로족’인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라고 질문하면서  “예쁘고 젊은 20대에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다”라며 욜로를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하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많은 건강보조제를 입에 넣었다. “몸에 좋다고 하면 사는 편”이라면서 “건강보조제에 매달 150만원을 소비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했다.

 

또, 하늘은 본인의 집에 대해서 “이 집은 전세로 있다. 전세금 4억5000만원 중 3억을 대출받았다”면서 “전세자금 대출 이자로 4%대에 90만원 정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늘은 직원들에게도 20만원어치의 음식을 사주었고, 친한 지인들에게는 옷, 악세사리를 50만원어치 선물하는 것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하루 지출한 돈이 총 134만5500원인 것으로 확인되자, 하늘은 “제가 정말 생각을 안 하고 소비하는 것 같다”면서 “이건 정말 제 문제”라며 반성했다. 이어 그는 “기억에 없는 소비 장면들이 많다”며 본인조차도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하늘의 지출에 패널들은 회사에서 정해진 월급을 받아서 저축해 대출 원금 갚기를 조언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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