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포스터

액션하면 액션 코미디하면 코미디 여러 장르를 어우르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과 합작해 블랙 위도우 영화에 출연한다.

블랙 위도우는 ‘블랙 위도우’는 ‘캡틴 마블’에 이은 마블영화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에 앞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렬한 포즈와 표정을 한 스칼렛 요한슨에 저절로 눈길이 갔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도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나타샤 로마노프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옐로나 벨로바 역의 플로렌스 퓨와 격렬한 액션씬으로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의기투합해 전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멜리나 역의 레이첼 와이즈도 이들과 한데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어벤져스'에서 호흡했던 닉 퓨리(사무엘 잭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의 모습도 스쳐 지나가 반가움을 안겼다. 코믹콘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으며, 나타샤 로마노프의 개인적인 모험과 여정이 담긴다.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일부 공개됐던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도 본격적으로 드러날 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며 무엇보다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여성 히어로들의 만남은 전 세계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마블 페이즈4의 문을 열 '블랙 위도우'는 북미 기준 2020년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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