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곽정인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편집에 분노했다.
곽정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미안하네 너에게"라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곽정은은 "너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해 질문은 거부했다.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자료 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과는 내 몫 웃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곽정은이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중 일부는 곽정은이 전 연인 다니엘 튜더를 언급하는 것처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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