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버지 의사” 정해인, 영상통화로 공개된 가족사

2019-1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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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안과 병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해인 아버지, 근무 중이라며 10초 만에 전화 끊어

배우 정해인 씨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2회에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의 뉴욕 2일 차 여행기가 그려졌다.

유튜브, 걸어보고서

정해인 씨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뉴욕의 야경을 즐기던 중 가족과 이를 나누기 위해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걸었다.

정해인 씨 어머니는 뉴욕의 야경은 뒷전, 아들의 건강 챙기기에 온 정신을 쏟는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정해인 씨 아버지는 근무 중이라며 10초 만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쿨한 면모로 웃음 짓게 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해인 아버지 병원'이 올라오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하 KBS '걸어보고서'
이하 KBS '걸어보고서'

정해인 씨 아버지는 대학병원 안과 외래교수직을 수행한 뒤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 병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서울 모 병원 병리과 의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해인 씨가 출연 하는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