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곽정은, '사람이좋다'에 불쾌감 표출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비겁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MBC '사람이 좋다' 편집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곽정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한 질문은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자료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곽정은은 3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예전에는 저도 어떤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참 힘들었던 것 같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보내듯이 '잘 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태도 아닐까"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연인 다니엘 튜더와의 전화 통화가 담긴 방송화면과 곽정은이 개인 SNS에 게재했던 이별 후 심경을 담은 글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이로 인해 곽정은의 발언이 다니엘 튜더를 언급하는 것처럼 편집됐고, 이에 곽정은이 불쾌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9월 다니엘 튜더와 결별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곽정은이 다니엘 튜더와 "좋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곽정은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