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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 누구길래? 곽정은 "참 미안하네 너에게"

사진. 다니엘 튜더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전 연인 다니엘 튜더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곽정은은 3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예전에는 저도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힘들었던 거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 그러나 이제는 마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이것이 내게 줬던 행복이 있으니까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잘가' 하는 태도가 성숙한 것 아닐까?"라고 이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방송 이후 곽정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이 좋다' 편집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한 질문은 거부했는데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자료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네요. 사과는 내 몫. 웃지요. 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다니엘 튜더는 곽정은과 3개월 만에 결별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는 각각 1977년, 1982년 생으로 4살 차이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 영국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현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이 있다. 또한 그는 IQ 177의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김민정 기자 treemm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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