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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가족 보살핌에 안정 되찾아"→'더쇼' 1위는 "문제 NO" [종합]

[OSEN=부산, 민경훈 기자]강다니엘이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잠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현재 안정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팬 카페를 통해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 등의 심경글을 게재하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이후 4일 오전 예정되어 있었던 MBC 뮤직 '쇼! 챔피언'의 사전 녹화 취소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설명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OSEN=박준형 기자]가수 강다니엘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최근 새 디지털 싱글 ‘TOUCHIN’’을 발매하고 음악방송과 시상식,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강다니엘이었기에 갑작스러운 그의 심경글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다니엘의 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다니티 여러분만큼이나 강다니엘 본인 또한 이번 활동에 많은 기대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와 당사 간 신중한 대화 끝에 앞으로의 더욱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현재 아티스트는 안정을 되찾아 소속사 직원 및 가족의 보살핌에 있다. 당사는 소속사로서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SBS MTV '더 쇼'에서 AOA, 아스트로를 꺾고 12월 둘째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은 강다니엘이 AOA보다 음원 음반 점수가 높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더 쇼'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데이터 확인 결과 문제가 제기된 음원, 음반 점수에서는 음원 집계가 40% 음반은 10%로 집계가 된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디지털 음원만 있어서 음반을 0점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음원 40%에서 훨씬 높은 득표를 받아 이상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강다니엘을 무한한 사랑과 애정으로 아껴주시는 다니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공황 장애’로 인해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컴백 일정을 진행하며 잦은 건강 이상과 불안 증세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 판단, 금일(4일) 오전 예정되어 있던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 녹화를 취소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피하고, 사실상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다니티 여러분만큼이나 강다니엘 본인 또한 이번 활동에 많은 기대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와 당사 간 신중한 대화 끝에 앞으로의 더욱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지난 새벽부터 밤잠 이루지 못하시고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현재 아티스트는 안정을 되찾아 소속사 직원 및 가족의 보살핌에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사로서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의 건강과 활동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강다니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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