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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故차인하 애도 "軍에서 소식 접해 더 힘들다..행복한 곳에 있길"[전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안우연/사진=헤럴드POP DB
안우연이 차인하를 애도했다.

4일 배우 안우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안우연은 차인하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 뱅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안우연은 먼저 "인하야 군대에서 이런소식을 접하니 더 힘이 들고, 어떻게든 너가 있는 빈소에 가고 싶었는데 못가게 되니까 군대안에 있는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 이런일이 처음이어서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안우연 인스타
그러면서 "이렇게 인스타라도 올리면 너가 볼수 있나 하고 올려보는거고, 생각보다 너가 정말 나한테 소중했구나 생각이 든다. 더 들어주고 더 연락 많이할걸. 아무튼 인하야. 휴가 나가서 도현이랑 같이 인사하러 들를게. 소주들고. 위에서는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행복한 곳에 있길 바랄 거야. 기도할게. 너무 보고싶다 인하야"라고 가슴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안우연이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더 뱅커' 촬영 당시 함께 만나는 씬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 오빠 역인 주원석으로 출연 중이던 故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은 안우연 글 전문

인하야..군대에서 이런소식을 접하니 더 힘이들고, 어떻게든 너가 있는 빈소에 가고 싶었는데..못가게 되니까..군대안에 있는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이루말할수없을 정도로 슬프다..이런일이 처음이여서..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이렇게 인스타라도 올리면 너가 볼수 있나 하고 올려보는거구..생각보다 너가 정말 나한테 소중했구나 생각이 든다. 더 들어주고 더 연락 많이할걸.. 아무튼 인하야. 휴가나가서 도현이랑 같이 인사하러 들를게..소주들고..위에서는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행복한곳에 있길바랄거야. 기도할게. 너무 보고싶다 인하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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