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5년간 ‘희망샘 프로그램’ 운영 공로 인정받아…복지부-사회복지협, 올해 처음 도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가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 중 인정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부터 15년간 암 환우 가족을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지역사회공헌 기업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난달 29일에도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 및 여러 정부 부처가 후원한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보건/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기업 가치에 따라 암 환자 가족과 자녀를 경제·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를 2005년부터 1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 기금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되며, 매년 희망샘 장학생 55명에게 전달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성골롬반복지재단, 다일공동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여 왔다.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회공헌 활동은 환자 중심 철학에 기반해 진행된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 본인 치료뿐 아니라 그 가족과 지역사회 부분까지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