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온라인에서 '핫'하다.
내연녀 폭행 및 협박 혐의를 받는 현직 성남시의원이 이날 사퇴했다는 소식이 알려져서다.
해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날 의원직에서 사퇴한 것은 물론 소속됐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사과문을 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의원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성남시의회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모습이다.
해당 의원은 어제인 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고소됐으며, 이 고소 건과 관련해 향후 수사 및 재판 등의 절차에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즉, 아직은 사건의 진위와 관련, 고소인 측의 설명 및 주장만이 알려진 상황. 피고소인의 반박 내지는 해명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다수 언론 보도에서는 해당 의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성남시의원은 모두 35명이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2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과 같다.
◆성남시 수정구
강상태
윤창근
김선임
유중진
신한호
◆성남시 중원구
고병용
선창선
박호근
마선식
임정미
◆성남시 분당구
이준배
박문석
박경희
정윤
김명수
최현백
조정식
최종성
유재호
◆비례대표
서은경
최미경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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