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도 수출상담회 개최..퓨처그룹 방한

입력
기사원문
성초롱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인도 톱(Top) 유통망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행사 참여를 위해 인도 유통 대기업 퓨처그룹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퓨처그룹은 빅바자르, 센트럴, 푸드홀 등 인도에서만 1700개 대형마트 체인을 보유한 유통사다. 이외에도 TV홈쇼핑 채널 이지몰과 인도 유통계열사인 마힌드라리테일, 글로버스도 참가했다.

지난해 인도의 한국산 소비재 수입량은 2017년과 비교해 화장품 55%, 주방식기를 포함한 유리제품 57%, 램프·조명 등 인테리어 제품 90%가 증가했다. 특히 인도 대형 유통사들은 K뷰티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클리오, 투쿨포스쿨, CJ올리브네트웍스 등 화장품기업과 아르떼와 같은 패션기업 등 한국 업체가 인도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코트라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인도 유통망 진출전략 세미나'도 연계해 열었다.

홍기영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장은 "높은 품질과 한류 효과로 인도에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이 흥행하고 있다"며 "한국기업의 협력벤더 발굴부터 입점계획 수립까지 지원하며 현지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 클릭해, 뉴스 들어간다 [뉴스쿨]
▶ 세상에 이런일이 [fn파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