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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팬들 촬영 경쟁으로 부상…소속사 “올바른 질서 유지 부탁”

우주소녀가 팬들의 과도한 촬영 경쟁에 의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우주소녀가 팬들의 과도한 촬영 경쟁에 부상을 입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6일 팬 카페에 “우주소녀가 이날 오전 KBS2 음악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드라이리허설 진행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이 모습을 촬영하려던 팬들 사이에 과도한 경쟁이 벌어지며 촬영자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우주소녀 멤버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며 “이 같은 행동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 촬영자들에게 우주소녀의 모든 공식 활동 참여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질서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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